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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튀르키예 강진] 적대 관계 넘어선 구호의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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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적성국 시리아 지원 결정…구호물품 보내고 환자도 받기로

그리스 '에게해의 앙숙' 튀르키예 돕기로…'나토 반목' 스웨덴, 핀란드도 동참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6일(현지시간) 발생한 강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엄청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들 국가와 적대관계인 나라들이 인도적 지원을 결정해 눈길을 끈다.

양국에서 2천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중인 시리아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텔아비브 인근 병원 행사에 참석해 "시리아 지진 희생자 및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 요청이 들어와 지원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