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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경찰국 신설 반대' 줄줄이 좌천…보복성 총경 인사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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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경찰에는 총경급 정기 인사가 있었는데, 지난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회의에 참석했던 총경들이 줄줄이 좌천됐습니다. 기존에는 한 계급 아래인 경정들이 맡던 자리로 갔습니다.

강나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총경 인사 대상은 총 457명입니다.

이 가운데 10%인 47명이 지난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총경 회의 참석자로 파악됐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한 단계 아래 계급인 경정이 맡던 자리로 이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