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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튀르키예 강진] 시리아 서북부 피해 집중…사망자 500명 육박(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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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내전에 건물들 내부 손상 피해 키워…"인프라 낙후·부실 건축물 다수"

대통령 긴급 대응 명령…구호단체 "추위가 상황 악화"


(테헤란=연합뉴스) 이승민 특파원 = 튀르키예(터키) 동남부에서 발생한 대형 지진으로 시리아에서 사상자가 속출했다고 국영 SANA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보건부는 알레포, 라타키아, 하마 지역이 강진 피해를 봤으며, 현재까지 326명이 사망하고 1천42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은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진 피해 수습에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