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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中 "중남미 상공 풍선도 민간용…기후영향으로 잘못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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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 정부는 미국 상공과 별도로 중남미 상공에서 발견된 비행체에 대해 "중국에서 날아간 무인 비행선"이라며 "민간용 성격이며, 비행 테스트에 사용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중남미 상공에서 발견된 풍선에 대해 이같이 밝힌 뒤 "기후 영향을 받은데다 자기 통제 능력에 제한이 있어서 예정된 노선을 심각하게 벗어나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상공에 잘못 들어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