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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검찰, '농구교실 운영비 횡령' 강동희 전 감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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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농구교실 운영비 횡령' 강동희 전 감독 기소

강동희 전 프로농구 감독이 유명 농구교실 단장을 지내며 1억원대 운영비를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은 최근 횡령·배임 혐의로 강 전 감독과 농구교실 법인 관계자 4명 등 5명을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이들은 2018년 강 전 감독이 단장으로 있던 농구교실 법인의 공동 운영을 맡으면서 1억원대 운영자금을 개인적으로 쓰거나 당초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강 전 감독은 2011년 브로커들에게 4천여만원을 받고 주전 대신 후보 선수들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2013년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고, 같은 해 9월 KBL에서도 제명됐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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