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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대중교통 요금도 '꿈틀'..."월급 빼고 다 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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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방위적으로 물가가 오르는 가운데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도 인상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올랐습니다.

특히, 교통비는 출퇴근이나 통학을 하려면 꼭 써야 하는, 쉽게 줄이기도 어려운 지출이라 서민들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8살 직장인 오솔 씨는 지하철을 타고 서울 쌍문동 집에서 서초동 회사로 출근합니다.

독립을 미루고 부모님과 계속 함께 살면서 왕복 2시간 통근을 감수하는 건, 돈을 조금이라도 아끼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