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에 대한 불신, 대선 단일화 과정에 뿌리"

[앵커]
안철수 의원을 상대로 대통령실이 강경한 목소리를 낸 배경엔, 과거 대선 단일화 과정에서 있었던 '잡음'에 있었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안 의원이 당시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 측과 약속을 몇 차례 파기한 것이 불신으로 이어졌다는 건데요.

윤 대통령의 후보 시절, 수행실장을 지냈던 이용 국민의힘 의원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 용 /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대선 단일화 과정에서) 대통령께서 안철수 대표하고 단일화 과정에서 아마 사전에 약속을 했던 부분이 있어요. 뭐냐면 시간과 장소하고 이제 약속을 했지만 그걸 제가 볼 때는 2번 정도 어떻게 보면 안철수 후보 측에서 좀 파기한 걸로…

당시만 해도 일정을 모든 것들을 취소하고 그리고 안철수 대표하고 이제 전화를 기다렸는데 한 이틀 정도를 굉장히 저희가 그냥 기다렸던 부분만 있던 것 같아요.

만약에 그런 분들이 당대표가 됐을 때 과연 대통령과 호흡이 맞을까. 또 당 대표로서 대통령과의 어떤 의견이 일치가 되지 않으면 바로 내팽개치고 당을 또 나가지 않을까라는 그런 우려도 있고요.

(친윤에서 미는 후보를 확실하게 좀 밀어 달라. 어떤 결집을 위한 사인, 이 정도로 해석하면 되겠네요? ) 뭐 밀어달라, 확실한 결집 그런 것보다도요. 지금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들. 뭐 김장연대부터. 저 또한 뭐 김기현 대표하고의 어떤 연대도 하고 있고 하다 보니까 누가 윤심인지 아니면 윤석열 대통령과의 어떤 화합과 통합 이런 갈등 없이 갈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누구인지. 그런 것들은 언론을 통해서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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