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여객 수 58% 회복…일본·동남아 증가

국제선 여객 수 58% 회복…일본·동남아 증가

국제선 여객·운항 수가 코로나19 발생 전의 약 60%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1월 국제선 여객 수가 2019년 1월의 58%, 운항 편수는 60%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노선 여객 수는 133만명으로 지난해 8월 대비 약 8.3배였고, 코로나 사태 전인 2020년 1월 대비 10.8% 증가했습니다.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 여행 수요도 증가해, 아시아 노선 여객 수 회복률은 코로나 사태 전의 약 66%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규제 탓에 지난달 여객 수 회복률이 8%에 그쳤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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