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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청보호 실종자 가족들 선체 인양에 모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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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제공 선박 이용해 사고 현장 찾을 예정


(목포=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통발어선 '청보호' 전복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이 남은 수색의 분수령이 될 선체 인양에 동의했다.

청보호 실종 선장의 처남인 A씨는 사고 발생 사흘째인 6일 가족대기소가 마련된 전남 목포에서 약식 언론브리핑을 열어 "선체를 인양하는 해경의 수색 계획에 전원 동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 후 이틀이라는 시간이 지나 처음으로 실종자가 발견됐다"며 "선체를 인양해 선내에 실종자가 안 계시면 열흘 정도 더 수색한다고 해경이 설명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