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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자막뉴스] 사활 건 경쟁 시작...'글로컬 대학' 30곳 파격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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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년제 대학교 총장 116명에게 학령인구 감소로 향후 10년 안에 몇 곳이 폐교되겠느냐 물었습니다.

65%가 30곳 넘게 문을 닫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특히 국공립 대학교 총장들의 경우엔 60곳 이상 폐교할 거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생존전략을 물었더니 정부 재정 지원 요구가 가장 컸습니다.

[김병주 / 영남대 교수 (지난해 11월) : 우수한 교수인력은 다른 곳으로 빠져나갈 궁리를 하고 있고 실제로 여건이 좋다는 저희 대학조차도 십수 명이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고등교육 재정확보 방안으로 국고 재정 이외에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는 매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