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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중갈등 재격화 조짐...정상회담 뒤 대화모드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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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중국은 최근 정상회담 뒤 관계 개선을 추진했지만, 이번 사태로 갈등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핵, 타이완과 기후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눌 기회는 기약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의 정찰풍선이 미국 본토 상공에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양국은 관계 개선을 추진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에 이르진 못했지만 견제보다 협력에 의미를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