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사이버 공격으로 개인정보 유출과 인터넷 접속 장애 사태를 일으킨 LG유플러스에 대해 공식 경고하고 특별 조사에 나섰습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29만 명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달 29일 새벽과 어제(4일) 오후에는 유선망 접속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주요 경영진이 참여하는 위기대응 상황실을 구성하고, 디도스 공격에 대한 방어체계를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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