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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암초 없고 잔잔했는데…"물 찼다" 신고 7분 만에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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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보호는 물이 새고 있다며 구조 신고를 한 지 대략 7분 만에 뒤집혔습니다. 당시 바다는 잔잔했고, 암초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존 선원은 출발할 때부터 배가 기울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KBC 이동근 기자입니다.

<기자>

청보호 선원이 기관실 내 침수를 발견하고 해경에 구조 신고를 한 시간은 밤 11시 19분쯤.

그런데 해경이 다시 상황을 파악했을 때는 11시 26분쯤 배가 뒤집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