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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잊지 않겠습니다' 핼러윈 참사 100일, 아픔·갈등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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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지 오늘로 꼭 100일이 됐습니다. 생존자와 유족들은 저마다의 슬픔을 삼키느라,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추모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분향소 설치를 두고 서울시와 대립하는 등 풀지 못한 갈등도 여전합니다.

정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참사 현장, 참사 발생 100일이 지난 오늘도 사고가 난 골목 벽면은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희생자들을 잊지 말자"는 쪽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