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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신안 앞바다서 선박 전복…생존자 "출발 때부터 기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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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바닥 올라탄 3명 구조…남은 선원 9명 수색 중

[앵커]

지난 밤 11시 쯤 전남 신안군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됐습니다. 타고 있던 12명 선원 중 3명은 구조됐지만 9명은 아직 발견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생존자는 어선이 출발할 때부터 기우뚱했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최연수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대를 태운 배가 뒤집힌 어선으로 갑니다.

어선을 붙잡고 있는 사람들은 손을 흔들고, 구조대는 선원들을 구하려고 밧줄을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