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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청보호 실종자 어디에…대규모 해상 수색에도 흔적 못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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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 해상서 소라잡이 어선 전복…9명 실종·3명 구조

침수 신고 10분만에 뒤집혀…민관군, 구조 장비·인력 총동원

사고 선박 '침수' 등 문제 안고 출항 강행…당국 "수색에 집중"

(신안·목포=연합뉴스) 장아름 박철홍 정회성 천정인 기자 = 지난 4일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하는 사고가 발생해 9명 선원이 실종 상태다.

겨울철 바다 상황에 실종자 수색·구조를 서둘러야 하지만, 실종 위치가 불분명하고 수색 여건이 좋지 않아 구조에 난항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 선박은 평소에도 침수 등 이상이 있었던 상태에서 출항한 것으로 파악돼, 예견된 사고라는 추정도 나온다.


◇ '청보호' 기관실 침수 발견 10분 만에 전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