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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해경, 사고어선 선실 진입 난항…선박 내부 통발 3천개에 휘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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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 선체 바닥에 확보한 진입로도 안에서 장애물에 막혀

함정 27척 항공기 6대 등 동원, 선체 외부 등 해상 수색 확대



(신안=연합뉴스) 조근영 정회성 기자 =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24t급 통발어선 청보호의 승선원 9명을 수색 중인 해경이 여러 장애물로 인해 선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 구조대는 수면 위로 드러난 선체 바닥과 수중에서 입체적으로 청보호 내부 수색을 시도 중이다.

해경은 잠수사 15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까지 5차례 수중 진입을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