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자원순환시설서 화재
<앵커>
경북 안동 생활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대형 사우나에서 불이나 1명이 다쳤고, 목욕하던 사람들이 대피했습니다.
권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차가 연신 건물 안으로 물을 뿜어댑니다.
어젯(3일)밤 10시 20분쯤 경북 안동시에 있는 생활 폐기물 처리 시설 '맑은누리파크'에서 불이 났습니다.
시설 내부에 평소보다 3배나 많은 폐기물을 쌓여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조완식/경북도청 환경에너지팀장 : (작년 하반기에) 보일러 수관하고 가열기 배관이 부식돼서 전면 교체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군에서 반입된 (생활) 폐기물이 저장고에 계속 쌓여서….]
맑은누리파크는 안동, 문경 등 경북 북부 11개 시·군에서 하루 평균 300톤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는데, 이번 화재로 반입이 중단돼 각 지차제는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2시 반쯤 서울 구로구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30분 만에 화재는 진압됐지만, 지하 1층에 혼자 살고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
이 불로 남성 1명이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목욕 중이던 9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길은 1시간 만에 모두 잡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권지윤 기자(legend8169@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경북 안동 생활 폐기물 처리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는 대형 사우나에서 불이나 1명이 다쳤고, 목욕하던 사람들이 대피했습니다.
권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차가 연신 건물 안으로 물을 뿜어댑니다.
어젯(3일)밤 10시 20분쯤 경북 안동시에 있는 생활 폐기물 처리 시설 '맑은누리파크'에서 불이 났습니다.
15시간 만에 큰 불길은 잡혔지만 대피 과정에서 직원 1명이 부상했습니다.
시설 내부에 평소보다 3배나 많은 폐기물을 쌓여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조완식/경북도청 환경에너지팀장 : (작년 하반기에) 보일러 수관하고 가열기 배관이 부식돼서 전면 교체 작업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군에서 반입된 (생활) 폐기물이 저장고에 계속 쌓여서….]
맑은누리파크는 안동, 문경 등 경북 북부 11개 시·군에서 하루 평균 300톤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처리했는데, 이번 화재로 반입이 중단돼 각 지차제는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어제 오후 2시 반쯤 서울 구로구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30분 만에 화재는 진압됐지만, 지하 1층에 혼자 살고 있던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
오늘 오전 8시쯤에는 충북 청주의 한 대형 사우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남성 1명이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목욕 중이던 9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길은 1시간 만에 모두 잡혔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권기현 TBC, 영상편집 : 이상민, 화면제공 : 안동소방서·구로소방서·청주서부소방서)
권지윤 기자(legend8169@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