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의 한 연립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30분 만에 완전히 잡혔지만, 이 화재로 지하층에 거주하던 61세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16㎡ 크기의 원룸이 소실돼 소방당국 추산 541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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