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박진 외교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추진과 관련해 미국 측과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회담을 마친 뒤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윤 대통령 방미와 관련해 미국 측과 협의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으며 방문 형식도 최고 예우인 국빈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의 외교·안보 수장과 만나 한미 동맹을 내실 있게 격상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며 두 나라는 올해 행동하는 동맹, 미래를 위한 동맹으로 나아가는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가 불거진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서는 우리 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안심하도록 실질적 진전을 이뤄가기로 했다며 세일즈 외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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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미국의 외교·안보 수장과 만나 한미 동맹을 내실 있게 격상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며 두 나라는 올해 행동하는 동맹, 미래를 위한 동맹으로 나아가는데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가 불거진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관련해서는 우리 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안심하도록 실질적 진전을 이뤄가기로 했다며 세일즈 외교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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