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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영상] 미국 상공 휘젓고 다닌 중국 정찰기구…전투기까지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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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의 것으로 보이는 정찰기구(Spy balloon)가 미국 본토 상공을 휘젓고 다녀, 미 군 당국이 전투기까지 출격시켜 격추를 검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 국방부는 2일(현지시간) 줌 브리핑에서 며칠 전 정찰기구의 미 본토 진입을 파악하고 공군기를 출격시켜 추적하는 등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미 본토 상공의 고고도 정찰기구(surveillance balloon)를 탐지해 추적 중"이라며 "미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이를 면밀히 추적·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