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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자막뉴스] 사흘간 방치해놓고...무정한 엄마의 '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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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학익동에 있는 다세대 주택입니다.

이른 새벽, 이곳에 사는 20대 여성 A 씨에게서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소방과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아이는 이미 숨져 있었고, A 씨는 '자신이 오랫동안 집을 비워 아들이 잘못된 것 같다'고 털어놓았습니다.

두 살밖에 안 된 아이가 보호자 없이 홀로 집에 있었던 날은 사흘.

결국, 경찰은 아이가 오랜 시간 집에 혼자 방치돼 숨진 것으로 보고 어머니 A 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