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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고속정 '암초 충돌'…해군 간부들, 과실 감추려 허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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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11월 우리 해군 고속정이 암초와 충돌해서 크게 파손됐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결과, 해군 간부들이 과실을 숨기려고 기록을 삭제하거나 위조하는 등 허위 보고를 했다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6일 오후, 해군 2함대 소속 150t급 '참수리 358' 고속정이 인천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와 충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