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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두 살 아들 홀로 숨져‥엄마는 '사흘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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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인천의 한 빌라에서 2살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머니인 20대 여성은 일하러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사흘 동안 아이를 집 안에 방치했습니다.

이유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캄캄한 새벽, 경광등을 밝힌 구급차가 빌라 앞에 도착하고 소방대원이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뒤이어 경찰관도 도착해 건물로 향합니다.

빌라 2층에서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