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검찰, '이정근 불법 정치자금' 사업가 불구속 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검찰, '이정근 불법 정치자금' 사업가 불구속 기소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에게 억대 뒷돈을 건넸다고 주장한 사업가 박 모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박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어제(2일) 밝혔습니다.

2020년 2월부터 4월 사이 선거비용 명목으로 3억 3천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입니다.

박 씨는 2019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사업 청탁 명목으로 9억 4천만원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는데, 알선수재의 경우 공여자는 처벌하지 않아 기소되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2020년 노웅래 민주당 의원에게 6천만원의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