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이용자 두달새 1억명 추정…유료버전 예고

챗GPT 이용자 두달새 1억명 추정…유료버전 예고

미국 스타트업 오픈AI가 내놓은 인공지능 챗봇, 챗GPT의 월간 활성 사용자가 두 달만인 지난 1월 1억명을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투자은행 UBS가 밝혔습니다.

월간 활성 사용자 1억명 돌파까지 틱톡은 9개월, 인스타그램은 2년 반이 걸렸습니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챗GPT는 사람과 상당히 비슷한 수준의 글을 몇초 만에 내놓는 획기적인 성능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용자가 몰리면서 과부하가 잦아지자 오픈AI는 월 20달러의 유료 버전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료 버전은 미국에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이후 다른 국가와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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