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왜구가 훔쳐간 고려불상‥'일본 소유권' 인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왜구의 약탈로 일본에 넘어갔다가 한국 절도범이 국내로 훔쳐온 고려 불상의 소유권을 놓고, 한국과 일본의 사찰이 재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 사찰이 승소했던 1심 판결을 뒤집고 항소심은 일본 측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김지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012년 일본 쓰시마의 간논지 사찰에서 한국 절도범들이 훔쳐 국내로 들여온 금동관음보살상.

충남 서산 부석사와 일본 사찰이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며 오랫동안 법정 공방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