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라크서 냉장고 갖춘 5천 년 전 선술집 흔적 발굴]
이라크 남부 지역에서 냉장고와 오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5천 년 된 선술집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이 유적은 고대 수메르 제국의 핵심 도시였던 라가시에서 지면에서 약 48㎝ 아래 묻혀 있었습니다.
[기원전 2천700년 경 추정..냉장고·거대 오븐·조리기구 출토]
유적을 발견한 미국과 이탈리아의 고고학자들은 이 선술집이 기원전 2천700년 경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유적에선 진흙으로 만든 큰 항아리 안에 작은 항아리를 넣고 그 틈에 흙을 채워서 만드는 전통 방식의 냉장고와 거대한 오븐, 원뿔 모양의 그릇 등 다양한 조리 기구 등이 출토됐습니다.
구조는 야외 벤치와 테이블을 마련해 놓고 요리와 식사 등 각각의 용도에 맞게 방을 분리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선술집의 존재는 당시 사회에 중산층이 존재했던 증거라고 연구진은 풀이했습니다.
["선술집, 당시 사회에 중산층 존재했던 증거"]
SBS 김영아입니다.
( 취재 : 김영아 / 영상편집 : 김호진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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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지역에서 냉장고와 오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5천 년 된 선술집의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이 유적은 고대 수메르 제국의 핵심 도시였던 라가시에서 지면에서 약 48㎝ 아래 묻혀 있었습니다.
[기원전 2천700년 경 추정..냉장고·거대 오븐·조리기구 출토]
유적을 발견한 미국과 이탈리아의 고고학자들은 이 선술집이 기원전 2천700년 경의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유적에선 진흙으로 만든 큰 항아리 안에 작은 항아리를 넣고 그 틈에 흙을 채워서 만드는 전통 방식의 냉장고와 거대한 오븐, 원뿔 모양의 그릇 등 다양한 조리 기구 등이 출토됐습니다.
[야외 테이블·벤치 마련..요리·식사 공간 분리]
구조는 야외 벤치와 테이블을 마련해 놓고 요리와 식사 등 각각의 용도에 맞게 방을 분리해놓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먹고 마실 수 있는 선술집의 존재는 당시 사회에 중산층이 존재했던 증거라고 연구진은 풀이했습니다.
["선술집, 당시 사회에 중산층 존재했던 증거"]
수메르는 8천500여 년 전 이라크 남부 지역에서 발달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입니다.
SBS 김영아입니다.
( 취재 : 김영아 / 영상편집 : 김호진 / 제작 : D뉴스플랫폼부 )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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