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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혼자 집에 방치된 2살 아들 사망…사흘간 외출한 엄마 체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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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후 사망한 아들 발견하고도 1시간 30분 지나서 신고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홍현기 기자 = 한겨울에 2살 아들을 사흘간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20대 엄마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24·여)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인천시 미추홀구 한 빌라에서 아들 B(2)군을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