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유연근무제, 야근 싫어서 일찍 출근…뜻밖의 사내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근무 시간을 채우면 출퇴근 시간을 유동적으로 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는데요.

출퇴근 시간 때문에 직장인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찍 출근하는 직원, 물 흐리는 걸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정규 출근 시간 9시보다 2시간 일찍 회사에 출근한다고 밝혔습니다.

자기 회사는 근무 시간 8시간을 채우기만 하면 출퇴근 시간은 1~2시간 정도를 유동적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야근을 싫어하는 본인은 일찍 출근한다는 것이었는데요.

그런데 자신이 없는 자리에서 상사가 '야근 수당 챙길 생각 말고 글쓴이처럼 일찍 나와 일을 끝내라'라고 지시했다, 팀 분위기 흐리지 말고 정시에 출근하라는 동료의 말에 눈치를 보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지어 며칠째 일찍 출근해서 회사 앞 카페에서 아침을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고 하는데요.

이에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른 동료에게 민폐'라고 지적하는가 하면 '개인의 자유다'라는 등의 반응도 있어서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