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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금속노조, 대통령실 인근 집회..."5월 말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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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정부의 노동 정책에 반발해 오는 5월 말 총파업 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

금속노조는 어제(1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노동 탄압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본부로 전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노동 개혁 방향과 건설노조 수사, 국가정보원의 압수수색 등이 노동 탄압과 다름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상급단체인 민주노총 역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5월 1일 노동절에 총궐기를, 오는 7월 총파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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