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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미스터 션샤인' 황기환 지사 유해 100년 만에 고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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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유진 초이'로 묘사된 황기환 애국지사가 미국 뉴욕에서 눈을 감은 지 10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옵니다.

국가보훈처는 최근 미국 뉴욕 마운트 올리벳 묘지와 황기환 지사 유해 파묘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훈처는 2013년부터 유해 봉환을 추진했지만, 묘지 측이 유족 동의 없는 파묘를 위해선 법원의 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난항을 겪었고, 순국 100주년인 올해 전격적으로 합의를 이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