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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구 성서공단 섬유공장 화재…2시간 만에 큰 불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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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일) 아침 대구 성서공단에 있는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홍승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공장 건물 사이에서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어 저 옆으로 (불이) 막 번진다.]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