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 명 확진…중대본 "재확산 가능성 모니터링"
[앵커]
코로나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소폭 증가한 2만여 명 나왔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300명대로 내려온 어제보다 더 줄어 안정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마스크 의무화 해제 뒤에도 생활 속 방역수칙을 더욱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어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420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약 790명 늘었고, 한 주 전보다는 880여 명 많지만, 증가세가 두드러지진 않는 모습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전보다 18명 늘어난 42명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실내마스크 의무화 1단계 조정 이후 유행 추이를 면밀히 살펴볼 방침입니다.
그러면서 감염 취약시설 등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의 마스크 착용 상황과 학교 내 집단감염에 대비한 방역 대응책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한편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감염 취약시설 정도를 제외하곤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1일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35.0%로 한 달 전보다 3.7%p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당초 방역 당국이 실내마스크 조정을 위해 제시한 참고치인 50%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코로나확진자 #위중증환자 #마스크의무화해제 #생활방역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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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소폭 증가한 2만여 명 나왔습니다.
다만 위중증 환자는 300명대로 내려온 어제보다 더 줄어 안정화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마스크 의무화 해제 뒤에도 생활 속 방역수칙을 더욱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 420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약 790명 늘었고, 한 주 전보다는 880여 명 많지만, 증가세가 두드러지진 않는 모습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일 기준 위중증 환자는 359명으로 400명대에서 내려간 이후 이틀 연속 300명대를 보였습니다.
사망자는 하루 전보다 18명 늘어난 42명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실내마스크 의무화 1단계 조정 이후 유행 추이를 면밀히 살펴볼 방침입니다.
그러면서 감염 취약시설 등 마스크 착용 의무시설의 마스크 착용 상황과 학교 내 집단감염에 대비한 방역 대응책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세계보건기구, WHO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유지를 결정했고, 최근 국내 확진자의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10월 셋째 주 이후 계속 상승해 22.8%, 5명 중 1명꼴로 나타나는 등 아직 코로나의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라며 자율적 방역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감염 취약시설 정도를 제외하곤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1일 기준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대상자 대비 35.0%로 한 달 전보다 3.7%p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당초 방역 당국이 실내마스크 조정을 위해 제시한 참고치인 50%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수준입니다.
18세 이상으로 범위를 넓히면 더 낮아 접종률은 15.5%를 보였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makereal@yna.co.kr)
#코로나확진자 #위중증환자 #마스크의무화해제 #생활방역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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