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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연금개혁 반대' 2차 대규모 시위…"협상 여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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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에서 연금개혁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파업과 시위가 또 열렸습니다. 프랑스 정부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파리에서 곽상은 특파원입니다.

<기자>

파리 시내 광장이 8개 주요 노동조합 깃발과 현수막으로 뒤덮였습니다.

정년을 현재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하는 내용의 정부 연금개혁안에 반대해 프랑스 노동자들이 10여 일 만에 또다시 일을 멈추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