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북한 불법 유류 환적' 국내 업체 적발...해경, 수사 확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불법으로 북한에 경유를 대량 공급한 국내 정유 공급업체와 중개인이 적발됐습니다.

서해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1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21년 10월부터 석 달 동안 경유 만8천여 톤, 180억여 원어치를 정부 승인 없이 북한에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직접 경유를 운반한 울산 지역 정유 공급업체 직원 2명과 해당 업체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