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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너는 돈, 나는 착취물"…드러난 '딥페이크' 추가 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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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20대 남성이 음란물에 후배 얼굴을 합성해 협박하고, 이런 식의 성범죄에 관심을 보인 10대들도 협박했다는 소식 어제(30일) 전해드렸는데, 이 남성과 그 윗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텔레그램에서 복잡한 구조로 범행을 모의한 정황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0대 남성 김 모 씨가 신원미상의 인물 A와 텔레그램에서 나눈 대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