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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법인차 전용 '연두색 번호판' 도입..."사적 유용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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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후보 시절 '전용 번호판 도입' 공약

개인적으로 쓰거나 서류 꾸며도 적발 어려워

연두색 배경에 검은색 문자 적용 방안 유력

국토부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제도 시행"

[앵커]
현행법은 법인 차량을 개인 용도로 쓰면 처벌받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단속이나 적발이 쉽지 않습니다.

사적 유용 같은 불법 행위를 막기 위해 정부가 연두색 전용 번호판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최기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법인 차량 전용 번호판 도입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었습니다.

고급 차를 법인 명의로 사들인 뒤 사적으로 사용하는 일이 잇따르자, 관리가 필요하다며 제시한 대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