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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손미자'로 떠난 윤정희...은막의 여왕 파리서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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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인근 뱅센, 현지시간 30일

배우 고 윤정희 (손미자) 장례미사 열려

딸 진희 "어머니는 나의 정신적인 구세주였다"

이창동 "배우로서 자의식·정체성 평생 간직"

[앵커]
지난 19일 타계한 영화배우 고 윤정희 씨가 반평생을 살아온 프랑스 파리 인근 뱅센에서 영면에 들었습니다.

본명 손미자, 은막의 여왕 칭호를 내려놓은 고인은 자연인으로 돌아갔습니다.

임수근 기자입니다.

[기자]
고 윤정희 씨의 영결식이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와 딸 진희 씨 등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 인근 뱅센의 성당에서 장례미사로 치러졌습니다.

장례미사에서 가족들은 배우 윤정희가 아닌 자연인 손미자에게 마지막 작별을 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