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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러, 對중국 가스 공급 확대 박차…'극동노선' 가스관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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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가스 중국 수출용…유럽 수출 차질에 대안 모색 '골몰'



(서울=연합뉴스) 유철종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으로의 천연가스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러시아가 중국에 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극동노선'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타스·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30일(현지시간) 내각 회의에서 자국의 극동 사할린 지역에서 생산되는 가스를 중국 동북 지방으로 공급하기 위한 극동노선 가스관 건설에 관한 정부 간 협정안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