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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상관 이취임식 가려고" 임무 중 제주로…전투함이 자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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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멀쩡히 임무를 수행하던 전투함을 고장이 났다면서 제주로 몰고 가도록 한 해군 함장이 적발됐습니다. 왜 그랬는지 조사를 했더니 직속상관의 이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서 허위 보고를 지시했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해 6월 12일, 해군 제3함대 소속 1500톤급 호위함 전남함이 임무 수행 중이던 해역을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