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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죽도록 때리고 방치…미국서 들끓는 '경찰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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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관들이 흑인 청년을 집단 폭행해서 숨지게 한 사건으로 요즘 미국 사회가 들끓고 있습니다. 쓰러진 청년을 20분 넘게 그대로 현장에 놔둔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미국에선 경찰 개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내용은 미국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이 전하겠습니다.

<기자>

난폭 운전을 했다며 경찰관들이 흑인 청년 타이어 니컬스를 잡아 세운 건 현지 시각 지난 7일 저녁 8시 24분쯤, 달아나려는 니컬스를 붙잡은 뒤 곧바로 경찰의 마구잡이 폭행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