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직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하는 곳이 있으니까,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규정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번에는 사람들이 실내에서 운동하고 있는 곳을 연결해서 지금 그곳 모습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김보미 기자, 이제 거기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 않은데 사람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가 있는 곳은 서울 마포의 한 헬스장입니다.
저녁 8시가 가까워지면서 운동하러 온 시민들이 많아지며 점점 활기를 띠는 모습인데요.
또 뒤쪽을 보면 근력 기구들도 보이는데, 시민 10에 8명 정도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쪽을 보면 하체 운동을 하고 계신 시민분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오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렇게 마스크를 쓴 채로 운동하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하루 빨리 권고 수준으로 바뀌기를 기대하기는 했었는데 막상 바로 벗으려니까 망설여지는 것도 있고, 헬스장 공간 특성상 좀 당분간 운동할 때만큼은 쓰고 할 것 같아요.]
운동을 마치고 나서 샤워실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죠.
그동안 탈의실까지는 땀에 젖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샤워실에 들어갈 때 벗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런 번거로운 절차 없이 샤워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병원 내에 있는 헬스장에선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박일/헬스장 지점장 : (지금도) 회원님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을 하고 있는 상태고. (앞으로) 모두 방문하셔서 운동을 진행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첫날인 만큼 기대감 속에서도 그래도 아직은 조심하자는 의견이 적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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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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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하는 곳이 있으니까, 모두의 건강을 위해서 규정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번에는 사람들이 실내에서 운동하고 있는 곳을 연결해서 지금 그곳 모습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김보미 기자, 이제 거기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지 않은데 사람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제가 있는 곳은 서울 마포의 한 헬스장입니다.
저녁 8시가 가까워지면서 운동하러 온 시민들이 많아지며 점점 활기를 띠는 모습인데요.
보시면 유산소 운동 기구에 이렇게 비말을 차단하는 아크릴 가림판이 아직 설치돼 있지만, 아무래도 숨이 가쁜 운동이니 만큼 마스크를 벗고 운동하는 시민들도 여럿 보입니다.
또 뒤쪽을 보면 근력 기구들도 보이는데, 시민 10에 8명 정도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또 이쪽을 보면 하체 운동을 하고 계신 시민분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데요,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오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렇게 마스크를 쓴 채로 운동하는 이유가 있으실까요?) 하루 빨리 권고 수준으로 바뀌기를 기대하기는 했었는데 막상 바로 벗으려니까 망설여지는 것도 있고, 헬스장 공간 특성상 좀 당분간 운동할 때만큼은 쓰고 할 것 같아요.]
들으신 것처럼 아직은 벗는 게 어색하고 또 비말이 많이 튈 수 있는 환경이니 만큼 조심하자는 분위기가 큽니다.
운동을 마치고 나서 샤워실을 이용하는 분들도 많죠.
그동안 탈의실까지는 땀에 젖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샤워실에 들어갈 때 벗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이런 번거로운 절차 없이 샤워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필라테스나 요가 등 단체 운동이 이뤄지는 공간에서도 역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병원 내에 있는 헬스장에선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
[박일/헬스장 지점장 : (지금도) 회원님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장을 하고 있는 상태고. (앞으로) 모두 방문하셔서 운동을 진행하실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첫날인 만큼 기대감 속에서도 그래도 아직은 조심하자는 의견이 적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영상편집 : 최혜란)
▶ "친구들한테 얼굴 보여주기 부끄러워요"…지금 우리 학교는
▶ 우리는 벗었는데 WHO는 "비상사태 유지"…남은 조치는?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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