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큰 추위 없다…평년보다 높아지는 기온

추위가 많이 풀렸습니다.

당분간 한파 수준의 심한 추위는 없겠고요, 내일(31일)은 평년보다도 날이 온화하겠습니다.

내일 오후에는 중북부 지역에 비나 눈이 예보됐습니다.

강원도에만 최고 3cm의 적설이 예상되고 그 밖의 수도권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다만 아직 도로 곳곳에 살얼음이 남아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 있고요, 울릉도와 독도에만 저녁까지 약한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렇게 맑은 날씨 속에 동쪽 지역은 대기가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부니까 화재 사고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이 영하 3도, 청주 영하 4도로 출발해서 낮 기온 서울이 7도, 울산과 부산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모레는 경기 남부와 충남의 대기질이 탁해질 전망입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