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불황에 작년 인구이동 43년 만에 최대 감소
주택거래 감소와 고령화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이 재작년보다 100만명 넘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입신고 기준 전국 이동자 수는 615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6만1,000명, 14.7%가 줄었습니다.
인구이동 감소 폭은 1979년 이후 43년 만에 가장 컸고, 감소율 역시 46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인구 순유입이 일어난 시도는 경기가 4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과 충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서울은 1990년 이후 33년째 인구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부동산 #인구이동 #주택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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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주택거래 감소와 고령화 영향으로 지난해 국내 인구이동이 재작년보다 100만명 넘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입신고 기준 전국 이동자 수는 615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106만1,000명, 14.7%가 줄었습니다.
인구이동 감소 폭은 1979년 이후 43년 만에 가장 컸고, 감소율 역시 46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인구 순유입이 일어난 시도는 경기가 4만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과 충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서울은 1990년 이후 33년째 인구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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