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가구 연료비 12% 증가…월세는 19% 늘어
청년층이나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많은 월세 가구의 연료비 부담 증가 폭이 자가나 전세 가구보다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도시 근로자 가구의 연료비 지출은 월평균 6만6,714원으로, 1년 전보다 11.7% 늘었습니다.
주거 형태별로는 월세에 거주하는 도시 근로자 가구의 연료비가 5만2,359원으로 19.4% 급증해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반면, 자가 거주 가구 연료비는 11.4%, 전세 거주 가구는 8.4% 증가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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