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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자막뉴스] "3억 깎아드릴게요"...을이 된 집주인들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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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갱신 청구권이 시행되면서 전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데다, 집주인들이 새로 계약을 맺을 땐 전셋값을 크게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한창 오르던 때 재계약하면 보증금을 5% 내에서만 올릴 수 있는 '계약갱신청구권'은 세입자 안전장치였습니다.

하지만 집값이 낮아지면서 분위기가 바뀌었습니다.

서울 강동구 한 아파트 전용면적 84㎡는 지난해 12월 7억 원에 전세 재계약이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