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어머니의 사면을 공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복역 중이던 최서원 씨는 현재 척추 수술 및 재활을 이유로 형 집행 정지를 받아 풀려나 있는 상황인데요.
딸 정유라 씨는 자신의 SNS에 "어머니의 형 집행 정지 연장에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자신에게는 하나뿐인 어머니이자 자신의 세 아들의 유일한 버팀목이라며 어머니의 소중함을 토로했는데요.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면을 언급하며 자신의 어머니는 손주와 딸을 그리워하는 60대 후반의 할머니일 뿐이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말을 탄 저의 죄, 학교를 안 간 저의 죄"라고 말하며 모친의 사면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는데요.
형기는 2037년 10월에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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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역 중이던 최서원 씨는 현재 척추 수술 및 재활을 이유로 형 집행 정지를 받아 풀려나 있는 상황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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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정유라 씨는 자신의 SNS에 "어머니의 형 집행 정지 연장에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자신에게는 하나뿐인 어머니이자 자신의 세 아들의 유일한 버팀목이라며 어머니의 소중함을 토로했는데요.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면을 언급하며 자신의 어머니는 손주와 딸을 그리워하는 60대 후반의 할머니일 뿐이니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잘못이 있다면 말을 탄 저의 죄, 학교를 안 간 저의 죄"라고 말하며 모친의 사면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는데요.
최서원 씨는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징역 18년에 벌금 200억 원, 추징금 63억 원을 확정받았죠.
형기는 2037년 10월에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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