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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우리 시대 지성'의 공간...구순 부부의 주택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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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달 뒤면 우리 시대의 지성, 이어령 선생 별세 1주기가 되는데요.

60여 년 동안 이어령 선생 옆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왔던 동갑내기 아내가 구순 부부의 주택 연대기를 펴냈습니다.

신혼 단칸방에서 평창동 주택에 이르기까지 부부가 거쳐 간 공간의 기록을 차정윤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생전 육필로 마지막 원고를 쓸 때 작업했던 책상과 6천여 권의 책이 빼곡히 채워진 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