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사놓고 한 번도 안 쓴 '재머'…90세트 구매 괜찮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북한 무인기 침투 이후 우리 군이 전파를 교란해 무인기에 대응하는 장비인 '재머'를 한국수력 원자력 등으로부터 빌렸습니다. 문제는 원전을 방어하겠다고 들여놨던 이 장비가, 민간 드론을 한 번도 잡아낸 적이 없다는 건데, 군이 60억 원을 들여 이런 장비를 살 계획이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원종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SBS가 입수한 군과 한국수력원자력 사이 장비 인수인계증입니다.